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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현실 어딘가의 일상적 사투를 되도록 있는 그대로, <어느 파리 택배기사의 48시간>
이우빈 2026-06-17

술레이만(아부 상가레)은 파리의 배달 노동자다. 아프리카 기니에서 프랑스까지 흘러온 그의 일상은 생존을 건 사투다. 아직 합법적인 체류 자격을 얻지 못했기에 이런저런 수수료를 떼가며 일해야 하고, 브로커에게 합법적 망명을 위한 서류 값을 지불하기 위해서 제대로 된 잘 곳과 먹을 것도 포기해야 한다. 술레이만의 운명을 가르게 될 망명 심사 면접장에서 그는 숨겨왔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15분 동안 이어지는 면접 장면, 비전문 배우이자 실제 파리의 이민노동자로 사는 아부 상가레 배우가 보여준 연기에 제77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은 남우주연상으로 답했다. 영화는 같은 부문에서 심사위원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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