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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같이 만들래? - 제도 밖 자생적 영화 워크숍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독립영화워크숍 41주년을 돌아보다
김소미 2026-04-30

사진제공 독립영화워크숍

한국 독립영화 교육의 한축을 담당해온 독립영화워크숍이 41주년을 맞이해 기념 상영회 ‘처음처럼, 모두가 함께’를 열었다(4월6일~5월3일, 서울영화센터 및 오!재미동). 워크숍을 운영하는 낭희섭 선생과 지난 226기 수료생들이 집행위원이 되어 작은영화워크숍 시절부터 최근 기수에 이르기까지 워크숍을 거쳐간 수료생들의 장·단편 작품을 한데 모은 자리였다. 40여년간 영화의 문턱을 낮추겠다는 기조를 지켜온 독립영화워크숍은 현재 공적 지원금의 부재와 홍보 부족으로 인한 무관심 속에서 존속 위기에 처해 있다. 조금은 쓸쓸한 풍경을 마주하며 독립영화워크숍의 역사를 기계적으로 회고하기보다 제도 밖 자생적 워크숍이란 무엇이어야 하는지 돌아보려 한다. 그리고 여전히 워크숍의 명맥을 잇겠다는 의지로 충만한 낭희섭 선생과 군 전역 후 워크숍의 문을 두드린 226기 수료생 고재민씨에게 대화를 청했다. 충무로 어느 골목 건물 안에 자리한, 각종 영화 책과 비디오가 빼곡하고 노란 장판이 깔린 작은 방에서 또 하나의 치열한 워크숍을 마친 두 사람이 독립영화워크숍의 전망을 들려주었다.

*이어지는 글에서 독립영화워크숍 돌아보기와 낭희섭 선생, 수료자 고재민씨와의 인터뷰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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