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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대학탐방] 영상산업의 미래를 이끌기 위하여,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김경수 2025-08-25

학교소개

‘미래에 적응할 것인가, 미래를 이끌 것인가?’ 이 대담한 슬로건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합한 미래형 창의 융합인재를 양성하려는 단국대학교의 비전을 잘 담고 있다. 이 비전을 뒷받침하는 것은 단국대 학교의 첨단 교육 인프라다. 단국대학교는 2014년부터 IT·CT 분야 (죽전캠퍼스)와 보건의료·바이오·외국어 분야(천안캠퍼스)를 나눠 미래 인재를 기르고 있다. 교내에는 학생이 희망하는 진로를 파악해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는 마이크로디그리, 융합 전공, 모듈 트랙제가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교환학생, 복수학위제 등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 해외 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과학기술정 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SW 중심대학’답게 전교생이 코딩과 SW·AI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한다. 단과대별 AI 전담 교수를 배치하고, 알고리즘·데이터 처리·모델링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해 SW·AI 교육 환경을 완비했다. 이러한 체계적 교육은 성과로도 이어졌다. 단국대학교는 국가가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2개 분야(바이오헬스, 차세대 디스플레이)에서 최우수 컨소시엄에 선정됐 고,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에서도 2개 분야(글로벌·문화, 사회 구조)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 코스메슈티컬공동연구센터, 반려동물 혁신 기술 연구 등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학생이 차세대 신기술 연구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처럼 단국대학교는 변화에 적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일을 이끌 인재에게 활짝 문을 열고 있다.

학과소개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는 2007년 죽전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영화·연극·뮤지컬 전공을 아우르는 통합 학부로 새롭게 개편했다. 배우 유지태, 조승우, 박보영, 지창욱부터 뮤지컬 배우 고은성, 윤공주, 윤형렬까지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동문을 다수 배출했다. 그 원동력은 세부 전공의 전문성을 강화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이다. 영화전공은 학제 개편 전부터 전통 있는 영화학과로 명성이 높았으며 해마다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다. 지난해 수시모집에서 영화전공은 선발 인원 12명에 1237명이 몰렸다. 학부 내 다른 전공들의 경쟁률 역시 높았 다. 연극전공(연출)은 6명 모집에 197명, 연극전공(연기)은 14명 모집에 1532명, 뮤지컬전공은 22명 모집에 554명이 지원했다. 세부 전공은 이론·연출·스태프로 나뉘며 기본기 학습 뒤 제작 실습을 거쳐 현장 감각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1학년은 발상과 전개, 영화사, 영화학 입문, 영화기술기초, 영화미술기초 등 기초 과목을 배우고 2~3학년은 네 차례의 제작 실습과 함께 편집·시나리오·촬영·사운드·시각 효과 등을 심화 학습한다. 4학년은 졸업영화와 독립영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산업체 현장실습과 국내 인턴십을 통해 실제 제작 현장을 경험한다. 연극전공은 연출과 연기 분야로 나뉜다. 연기와 신체 훈련, 발성, 연출 기초를 통해 전반적인 소양을 쌓은 뒤 가창·무용·매체 연기·뉴시어터 프로젝트 등으로 스펙트럼을 넓힌다. 뮤지컬전공 역시 기초 과정에서 노래와 발성, 신체 움직임을 익히고, 2~3학년에 올라가서는 춤·노래·애크러배틱·앙상블을 심화 학습한다. 두 전공 모두 졸업 공연 제작과 인턴십으로 취업 준비를 병행할 수 있으며, 뮤지컬전공은 오디션 대비 강의까지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교육 체계는 졸업 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서 <벽을 뚫는 남자>로 ‘BEST 3’ 에 선정되고, 2024 경기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는 <종의 기원>으로 장려상 수상, ‘제32회 젊은연극제’에서 <으라차싹싹 청소팀은 어디든 가 드립니다>가 창작인큐베이팅 선정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제 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대상과 개인 연기상을 받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입시전형

2025학년도 단국대학교 수시전형 원서 접수는 9월8일(월) 오전 10 시부터 9월12일(금) 오후 6시까지다. 제출 서류는 9월15일(월)까지 등기우편으로 보내야 하며, 당일 우편 소인까지 인정된다(방문 제출 불가). 공연영화학부 실기 고사는 9월27일(토)~28일(일)에 실시된다. 단 연극전공(연기)은 10월24일(금)~26일(일)로 별도 진행된다. 영화 전공(이론·연출·스태프)은 당일 제시되는 지문을 바탕으로 원고지 1600자 내외의 이야기 구성 시험을 치른다. 1차 합격자는 10월24일 (금)에 발표되며, 2차 면접 고사는 11월2일(일)에 열린다. 연극전공(연출)은 당일 제시된 대본을 바탕으로 1시간 안에 공연 연출안을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5분간 심사위원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연극전공 (연기)은 지정연기와 자유연기를 각각 50% 비율로 평가한다. 뮤지컬 전공(연기)은 자유곡 1곡 가창과 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재즈, 탭 중 택1)을 각각 50%씩 반영한다. 연기·무용 고사 시간은 각 1분이 다. 모집 인원과 반영 비율 등 세부 사항은 단국대학교 입학 홈페이지 (ipsi.dankook.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인물

사진제공 단국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