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영화협회는 21일부터 3일간 서울 종로구 소격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좀비처럼 걸어봐!'란 이름으로 특별상영전을 마련한다.
'제34회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질 이번 상영전은 97년 창단된 독립영화제작집단 '파적'의 특별전으로 9편의 독립영화가 상영된다.
네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영화<좀비처럼 걸어봐>를 비롯, 김정구 감독의 <샴, 하드로맨스>, <엄마의 사랑은 끝이 없어라>, 윤영호 감독의 <바르도>, <삼승할망>, 김설우 감독의 <거꾸로 밟다>, 유하 감독의 , 조성제 감독의 <니넨 그날 모할거니?>, 김진우감독의 등이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선보인다.
매일 오후 3시ㆍ5시ㆍ7시에 상영되며 입장료는 5천원. 문의 ☎(02)334-3166, www.kifv.org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