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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열린 태도와 혁신적 사고를 지닌 인재를 선호한다”, 서울사이버대학교 드론·로봇융합학과 김성도, 인공지능학과 천지영 학과장
이자연 2023-12-11

김성도 서울사이버대학교 국방융합대학 드론·로봇융합학과 학과장, 천지영 서울사이버대학교 공과대학 인공지능학과 학과장

김성도, 천지영 학과장(왼쪽부터).

- 드론·로봇융합학과와 인공지능학과에서는 어떤 인재상을 요구하나.

김성도 기술적 역량 측면으로 말하자면,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이해와 관련 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이 중요하다. 또 창의적인 해결책과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사용 사례를 개발할 열린 태도를 요구한다.

천지영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가진 인재를 선호한다. 인공지능학과는 AI 기술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자 하는 학생, 다양한 문제 해결에 적용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적합하다.

- 각 학과에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꼽아본다면.

김성도 드론·로봇융합학과는 실용적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과 최신 기술을 반영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융합 교육 측면에서는 기계공학, 전자공학, 컴퓨터 공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한다. 따라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교육이 이뤄지는데, 이러한 다학제적 커리큘럼 편성은 드론·로봇융합학과만의 차별화된 특성이다.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드론과 로봇을 사용하는 실습,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온오프라인 실습 교육을 편성하고 있다.

천지영 인공지능학과는 No-Code 트랙, AI 융합 트랙, AI 실무 트랙, 코딩 테스트 대비 트랙 등 특화된 트랙을 제공한다. 트랙은 학생의 목표와 필요에 맞춰 설계됐다. No-Code 트랙은 비전공자나 의사결정자들에게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AI 융합 트랙은 다양한 학문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한다. AI 실무 트랙은 실제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실무적 기술을 교육하고, 코딩 테스트 대비 트랙은 개발자로서의 취업 준비에 필요한 기술을 강화한다.

- 해당 학과 졸업 후 학생들의 진로는 어떻게 되나.

김성도 드론 및 로봇 관련 산업분야에 진출할 수 있고, 대학, 연구소 등 새로운 드론 및 로봇 기술의 연구와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공공 서비스 및 안전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드론과 로봇이 재난 관리, 공공 안전, 경찰 및 소방 등의 분야에서 점차적으로 중요해지는 만큼 다양한 분야로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천지영 졸업생들은 인공지능 개발,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고, 기업, 연구소, 정부 기관, 교육 기관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학부 및 전형 소개

서울사이버대학교 공과대학 인공지능학과와 국방융합대학 드론·로봇융합학과의 입시전형은 서울사이버대학교 공통 절차를 따른다. 고교 성적, 생활기록부 및 전적대 성적, 수능 점수와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며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 홈페이지(apply.iscu.ac.kr)에서 PC나 모바일로 지원 가능한 전형으로 지원서를 작성 후 입학전형에 맞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 등을 살피는 학업준비도검사(적성 평가)를 치러야 한다. 2023년 12월1일(금)부터 2024년 1월11일(목)까지 지원서를 받으며 합격자는 1월17일(수)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