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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연구소에 관한 공청회
2002-06-10

충무로 지하철역사 내 미디어문화공간 ‘활력연구소’(약칭 활력소)에 관한 공청회가 지난 6월5일 신촌의 카페 ‘몽환’에서 열렸다. 활력연구소는 서울시 문화관광국이 ‘서울지하철문화여백메우기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위탁운영하는 시민영상센터. 대안적 영상물을 상영하는 56석 규모의 활력극장, 다양한 미디어 작품을 PDP TV와 액정화면을 통해 전시상영하는 활력놀이터, 11세트의 편집시스템을 갖춘 활력작업장, 잡지를 열람하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클럽 활력, 약 1천여편의 영상물을 비축한 활력 비디오방 등으로 공간이 구성된다고 활력소쪽은 발표했다. 운영은 회원제로 할 예정.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며 7월13일 개관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