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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ened Sky / Fragment of Norway / 2002 대한민국
2002-06-07

음반소개

<Blackened Sky>비피 클라이로 록레코드 발매

스코틀랜드 출신의 3인조 록밴드 비피 클라이로의 데뷔 음반. 90년대 중반 스쿨밴드로 출발했다는 비피 클라이로는 현재 기타에 사이먼 닐, 드럼에 벤 존스턴, 베이스에 벤의 쌍둥이 형제 제임스로 구성돼 있다. <Christopher’s River>처럼 서정적인 선율 위주의 곡, <Joy.Discovery.Invention>을 비롯해 선율과 거친 디스토션의 기타 사운드를 하나로 녹여낸 곡들로 그런지와 모던록, 헤비메탈과 랩메탈 등 자신들이 듣고 자라온 음악에 뿌리를 둔 변주를 들려준다.

<Fragment of Norway>

앤비요그 리엔프레시엔터테인먼트 발매

노르웨이 전통 포크의 선율을 들려주는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앤비요그 리엔의 음악 모음집. 이미 15살 때부터 노르웨이의 전국 방송을 탔던 리엔은, 일반 바이올린은 물론이거니와 그보다 길이가 짧고, 좀더 평평한 자판과 강철로 된 현을 지닌 노르웨이의 전통악기 ‘harding fele’의 연주로 잘 알려져 있다. 금속성 느낌과 아코디언처럼 복수의 음을 동시에 내면서 풍성한 음색을 띠는 이 악기로, 음울한 낭만과 생기있는 리듬이 교차하는 북구의 포크음악을 연주한다. 그간 발표됐던 3장의 정규 음반에서 16곡을 추렸다.

이클립스뮤직 발매

힙합 프로젝트 음반 ‘대한민국’ 시리즈의 2002년판. 1999년 천리안과 함께 시작된 이 시리즈는, MC 성천이 부른 의 첫곡 가사처럼 “대한민국에서 난 힙합”의 현주소를 드러내는 음반이다. 가장 폭넓은 지명도를 얻은 드렁큰 타이거를 필두로 네오 솔 분위기를 슬쩍 풍기는 C.B.Mass의 <구해주오>, 유리의 리듬앤블루스가 가세한 , 주석과 부가 킹즈 등 국내 힙합의 영역을 넓혀가는 다채로운 재능들을 만날 수 있다. 불법복제 및 유통을 막고, 저작권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에서 국내 최초로 음반복제방지기술을 적용한 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