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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익숙하고도 새로운 즐거움
씨네21 취재팀 2023-04-25

2억2천만달러의 스코어. 게임 원작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개봉 6일 만에 북미에서 거둔 성적이다. 4월19일 기준, 현재까지 글로벌 수익 6억7800만달러(약 8942억원)를 달성하며 역대 비디오게임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고 동시에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이렇듯 최고, 역대 등의 단어가 연발되는 가운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4월2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명의 닌텐도 게임 시리즈를 애니메이션으로 각색한 이번 작품은 마리오, 루이지 형제의 전사를 비롯하여 두 형제가 버섯 왕국에 들어가게 된 이유, 쿠파가 슈퍼스타를 손에 넣게 된 경로와 배경 등 게임에서 물음표로 남았던 이야기를 다룬다.

매끄럽게 흘러가는 스토리 곳곳에서 ‘숨은 이스터에그 찾기’의 재미를 얻을 수 있고, 현대적 가치에 맞게 재해석된 다양한 변화를 발견하는 즐거움도 크다. 이번 <씨네21>에서는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오랜 IP 원형을 적용한 방식과 영화를 게임 이용자와 연결한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 크리스 프랫, 안야 테일러조이, 잭 블랙, 찰리 데이, 세스 로건, 키건 마이클 키의 인터뷰를 담았다. 나도 모르게 <슈퍼 마리오> BGM을 흥얼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어지는 기사에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리뷰와 인터뷰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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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유니버설 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