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인도 정보방송부 장관은 외국영화에 대한 촬영규제 완화를 고려하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인도에서 촬영하는 외국영화는 스탭들의 비자를 받아야 하고 정부 직원이 현장에 참석해야 하는 등 복잡한 규칙이 적용되고 있다.그 때문에 장 자크 아노의 <티벳에서의 7년>은 인도에서 촬영 허가를 받지 못하고 남미에서 촬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