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포르투갈영화제, 6월6일부터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올리베이라 영화 등 상영오는 6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제2회 포르투갈영화제가 열린다. 이 영화제는 주한포르투갈문화원과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마뇰 드 올리베이라의 2000년작 <언어와 유토피아>, 1999년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던 마누엘라 비에가스의 첫 장편 <찬미>, 조아킹 레이타웅의 전쟁영화 <인페르노> 등 포르투갈의 장편영화 3편과 단편영화 10편이 상영된다. 마뇰 드 올리베이라의 <언어와 유토피아>는 17세기 브라질에 살았던, 명강연으로 이름을 떨쳤던 포르투갈의 파드로 안토니오 비에이라라는 한 신부에 관한 이야기다. 브라질 살바도르, 이탈리아 로마,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유럽과 남미 여러 나라에서 촬영되었다. 올리베이라 감독의 손자가 주인공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마누엘라 비에가스의 <찬미>는 이반, 글로리아, 비센테, 마우로, 4명의 인물들간의 불안정한 관계를 통해 통과의례라 할 만한 삶의 시간들을 비춘다. 최수임
시간표
6월6일(목)
7일(금)
8일(토)
9일(일)
3시
단편1
3시30분
<찬미>
5시
개막식
5시30분
<언어와
유토피아>
<찬미>
단편2
<인페르노>
7시30분
<인페르노>
<언어와
유토피아>
7:40 단편1
8시
단편2
●단편1<수면아래 호흡> 1999년 안토니우 페훼이라 <우리끼리> 1999년 마르가리다 까르도주 <한편...> 1999년 미겔 고메스 <붉은 강> 1999년 하겔 프레이르●단편2<밤>1999년 헤지나 뻬소아 <용의자> 2000년 주제 미겔 히베이루 <클란데스틴>2000년 아비 페이조 <고양이와 달에 관한 이야기> 1995년 뻬드루 사하지나 <-9> 1997년 히따 누느스 <축하합니다!> 주아웅 뻬드루 호드리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