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21과 카카오모빌리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협력을 통해 콘텐츠 산업 활성화, 전략적 자산을 활용한 광고 사업을 협력, 제휴하기로
- 씨네21이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 카카오 T 블루 택시 뒷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어
씨네21이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를 카카오 택시에서 감상할 수 있다. 6월16일 영화 전문 매체 씨네21(대표 장영엽)은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카카오 T 블루 RSE(Rear Seat Entertainment,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이하 블루 RSE)’ 서비스에 동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카카오 T 블루 택시의 뒷좌석에서 감상할 수 있는 RSE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동 시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승객에게 목적지까지의 실시간 운행 정보를 포함해 광고·웹드라마·애니메이션·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씨네21과 카카오모빌리티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이용자들에게 재미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협력을 통해 콘텐츠 사업을 활성화하고, 전략적 자산을 활용한 광고 사업을 협력, 제휴하기로 했다. 씨네21은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작해 블루 RSE에 선보이고, 협력 광고 상품을 개발하며, 광고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세일즈 업무를 협업하기로 했다.
장영엽 씨네21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씨네21 디지털 콘텐츠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보다 폭넓은 타깃의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영화 전문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축적해온 기술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의 ‘일방적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광고의 인식을 바꿔, 플랫폼 참여자 모두의 가치를 높이는 카카오 T 기반의 멀티미디어·광고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