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호러 판타지의 고전 <악마의 신부>(원제, 데이모스의 신부)가 정식 발간되고 있다. 최근 서울문화사가 발간하기 시작한 이 작품은 이케다 에츠코의 공포이야기에 아시베 유호가 그림을 그린 것으로, 국내의 독자들에서는 <꿈속의 신부>라는 제목으로 잘 알려져왔다.
주인공 소녀 미나코는 어두운 금요일의 꿈속에서 데이모스라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친남매 지간인 데이모스와 비너스가 사랑에 빠지자 제우스는 노여움으로 비너스를 죽음의 늪에 가두고, 데이모스를 악마의 형상으로 만들어버린다.
2002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공모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창작만화애니메이션 제작지원 공모안이 발표되었다. 4회째인 올해 행사는 5월28일에서 30일까지 단편애니메이션, 출판만화, 연구 및 저술, 시나리오 부문에서 기획안을 받아 심사에 들어간다. 또한 이 기간에 우수기획전시 공모를 받아 만화애니메이션 부문의 기획전시 아이템을 발굴한다. 한편 서울만화모형공모도 2회째를 맞아, 8월13일에서 14일까지 출품작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문의는 제작지원공모: 02-3455-8364(namoo@sipro.seoul.kr)/ 만화모형공모: 02-3455-8351(limpio@sipro.seoul.kr)/ 우수기획전시공모: 02-3455-8363(dbdb@sipro.seou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