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원갤러리/ 2월21∼27일
열혈예술청년단/ 019-212-1549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뭉친 집단 열혈예술청년단의 세 번째 기획전시. 나비와 벌의 이미지를 이용, 예술가에게 있어 ‘쏘는 순간’은 바로 누군가에게 작품을 ‘보여주는’(show) 순간이라는 예술가적 자기정체성을 표현한다. 회화, 조각, 디자인, 영상, 음악, 무용, 연극, 퍼포먼스 등 20∼30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제1전시 공간은 불규칙적인 구획을 통해 새로운 관람방식을 유도한다. 이 구조물은 그 자체로 하나의 공동작품이다. 제2전시 공간에서는 열혈예술청년단의 활동사항이 전시되고, 작은 무대를 활용한 공연과 전시회 관련 다큐멘터리 상영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