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omy Sunday> Billie Holiday
영화 <글루미 썬데이>로도 소개된 <Gloomy Sunday>를 빌리 홀리데이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음반. 프랑스의 재즈 비평가 알랭 제브레가 데뷔 시절인 1934년부터 1946년까지 블루스윅, 보칼리온, 오케이, 코모도레 등에서 했던 레코딩을 선정하여 연대기별로 두장의 음반에 담았다. 레스터 영의 매혹적인 연주를 들을 수 있는 <Tell Me More and More> <Here It Is To-Morrow Again>, 듀크 엘링턴의 절정기 연주가 담긴 <Blues(Big City Blues)(Saddest Tale)>, 1946년 카네기홀 콘서트에서 부른 <Billie’s Blues> 등이 실려 있다. 가장 위대했던 재즈가수의 한때와 만날 수 있는 음반.<Under Sky> Issei Noro
제이브 엔터테인먼트 발매
카시오페아의 리더로 활약해온 노로 잇세이의 4번째 솔로음반. 카시오페아를 주도했던 노로 잇세이는 자신의 솔로음반에서 ‘밴드에서 할 수 없는 음악’과 ‘자기 자신을 향한 도전’을 시도해왔다. 지난 음반 <Top Secret>에서는 키보드 파트를 모두 기타의 다중 녹음으로 연주하여 놀라움을 샀는데, <Under Sky>에서는 플랫이 없는 플랫리스 기타로 전곡을 연주하는 모험을 감행했다. 단조롭기 때문에 더욱 정밀하고 엄격함이 요구되는 플랫리스 기타로 연주한 <Under Sky>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풍요로운 음을 들려준다. 카시오페아의 구마가이 노리아키, 티-스퀘어의 이즈미 히로타카, 디멘션의 도쿠나가 아키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