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월드컵 공동개최를 기념하며 기획된 두 나라간 록페스티벌. 각 나라의 주목받는 뮤지션들이 벌이는 라이브 투어로, 서울 공연에 이어 8월 오사카, 9월 도쿄에서 계속된다. 14, 15일 이틀간 공연은 서울 무대의 마지막 공연. 일본 록앤록 그룹 ‘기타울프’가 연주하며 14일에는 한국의 얼터너티브 밴드 로튼 애플이, 15일에는 불독맨션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기타울프는 87년 결성된 뒤 93년 미국 투어 공연을 시작,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그룹이다. 로튼 애플은 지난해 5월 오사카에서 기타울프와 합동공연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