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아트센터 6월28일∼7월1일 평일 8시 토·일 6시
쎌 인터내셔널 02-525-6929
현란한 테크닉의 거장 함춘호, 퓨전재즈 기타의 명인 한상원. 국내 최고라 부를 만한 기타 솔리스트 2명이 차세대 기타리스트 정선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정선은 18세의 기타리스트. 정명훈의 아들로, 지난해 8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정명훈과 협연을 하기도 했다. 이 세명의 기타리스트들이
한 무대에 서기는 처음이다. 뜻깊게 마련된 무대인 만큼 이번 공연을 위해 만들어진 창작곡도 연주될 예정. 그 밖에 함춘호, 한상원의 작품과
존 콜트레인의 <Impression> 등 유명연주곡이 듀오, 혹은 트리오로 연주된다. 57년형 Gibson ES 175, 64년형
Fender Stratocaster 등 희귀한 기타들이 사용되어 다양한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