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가 서울에서 한 무대에 선다. 최근 시카고에서 열렸던 <쓰리 테너> 공연은 아직도 식지 않은 이들의 열정을 확인해주었다. 이번 공연의 연주곡목은 카레라스가 부르는 가스트롱의 <금지된 노래>, 도밍고의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파바로티가 부르는 <투란도드>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독창곡뿐만 아니라 세 테너가 함께 부르는 <산타 루치아> <돌아오라 소렌토로> <문리버> <마이 웨이>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공연-세계 3대 테너 초청 콘서트
2001-06-21
올림픽 주경기장/ 6월22일 7시30분/ 문화방송/ 02-368-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