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뮤직 발매
사후에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투팍의 미발표 트랙 20곡을 모은 유작음반. 웨스트 코스트 래퍼의 ‘전설’이 된 투팍은 96년 의문의 죽임을
당한 뒤 수많은 유작음반이 쏟아져나왔다. 지난 4월 미국에서 발매되어 팝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Until the End Of the
Time>은 첫주 42만5천장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사후 음반 가운데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작 시집 <콘크리트에
핀 장미>에서도 엿보이듯, 직설적인 래핑 위에 얹힌 의미심장한 가사도 심금을 울린다. TLC의 레프트아이, 케이시 앤 조조, 아웃로우즈,
어보브 더 로 등이 참여했다. 서정적인 웨스트 코스트 힙합의 진수를 담은 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