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인연이 깊은 작가 필립 K. 딕. <스크리머스> <임포스터> <블레이드 러너> <토탈리콜> <마이너리티 리포트>, 이번에는 <페이첵>이다. 같은 출판사에서 출간 중인 ‘필립 K. 딕의 SF 걸작선’ 시리즈 중 네 번째 책으로, <페이첵>을 포함해 모두 8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그 가운데 <우리가 진정으로 원한 것은>을 제외하면, 작가의 청년기인 1940년대 후반부터 1950년대 중반 사이에 쓰여진 작품들이다.
[필립 K. 딕 지음/ 김소연 옮김/ 집사재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