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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전설이 될 귀환, ‘더 문’ 설경구, 도경수
씨네21 취재팀 사진 백종헌 2023-07-25

충성도 높은 팬덤을 가진 두 배우가 만났다. 장르가 퍽 달라서 더 흥미로운 조합이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이후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설경구, 최근 4년 만의 엑소 컴백도 예능 프로그램의 화제성도 고르게 챙기다 드디어 영화로 돌아온 도경수가 <더 문>으로 조우했다. 2029년, 대한민국의 달 탐사선 우리호가 사고를 당한 후 황선우 대원(도경수)은 홀로 달에 남겨진다. 그의 무사 귀환을 위해 5년 전 폭발 사고가 났던 나래호 프로젝트의 총책임자이자 지금은 산속에 은둔 중인 전임 센터장 재국(설경구)이 다시 소환된다. 설정상 두 배우가 직접 만나는 장면은 없지만 지구와 달, 떨어져 있는 공간에서 생사를 두고 소통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은 오히려 두 캐릭터의 감정적 진폭을 극적으로 요동치게 한다.

*이어지는 기사에서 배우 설경구, 도경수와의 인터뷰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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