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Movie > 무비가이드 > 씨네21 리뷰
[리뷰] 만화책을 사랑하던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번, “I HAVE THE POWER”,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
김현승 2026-06-10

절대악 스켈레토의 침공으로 이터니아 왕국이 하루아침에 폐허로 변한다. 왕자 아담(니컬러스 갤리친)은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지만, 피난 과정에서 우주의 힘이 깃든 소중한 검을 잃어버린다. 오클라호마에 불시착하여 아무도 자신의 이야기를 믿어주지 않는 외로운 상황. 자신의 검이 한 장난감 가게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아담은 용사로서의 운명을 받아들여 잃어버린 왕국을 되찾기 위한 싸움에 나선다.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는 1987년 동명 실사영화를 리부트한 작품이다. 철제 무기를 앞세운 액션은 리드미컬한 편집과 맞물리며 묵직한 타격감을 선사한다. 90년대풍의 투박한 CG를 두고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원작 특유의 마초 감성을 오늘날의 시선으로 영리하게 재해석한 방식만큼은 흥미롭다.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음악 작업에 참여해 존재감을 뽐냈다.

관련영화

관련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