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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단순함이 강점이자 단점, <극장판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창해의 눈물편>
김현승 2026-06-10

마물의 나라 템페스트를 세운 리무루는 천제 에르메시아의 초대로 동료들과 함께 휴양을 떠난다. 푸른 바다가 펼쳐진 섬에서 여유를 만끽하던 중, 해저 왕국에서 도망쳐 나온 무녀 유라가 그들 앞에 나타난다. 그녀로부터 카이엔국이 수룡의 힘을 빌려 지상을 침략하려 한다는 소식을 접한 리무루는 다시 한번 세계를 구하기 위한 싸움에 뛰어든다. <극장판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창해의 눈물편>은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시리즈의 두 번째 극장판이다. 기존 캐릭터들의 관계성을 적극 활용한 팬 서비스형 작품인 만큼, 기존 세계관에 익숙한 관객이라면 반가움을 느낄 요소가 많다. 특유의 경쾌한 속도감은 장점이지만, 인물들의 동기와 갈등 구조가 지나치게 평면적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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