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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눈의 여왕> 레토르트를 먹는 기분, <얼음 여왕>
김경수 2026-01-28

게르다(제니퍼 린 윌슨)와 카이(에이트론 잉글리시)는 아침마다 함께 등교할 만큼 사이가 각별하다. 일상에 만족하는 게르다와 달리 카이는 언제나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를 꿈꾼다. 어느 날 카이가 몰래 아버지의 썰매를 몰고 나갔다가 실종된다. 게르다는 카이를 납치한 범인이 얼음 여왕(레이나 아마야)이라고 생각하지만 누구도 그녀의 말을 진지하게 듣지 않는다. 결국 게르다는 홀로 카이를 찾으러 북극으로 간다. 게르다의 여정에 수호천사 릴리(사라 타미아 킹)가 합류한다. <얼음 여왕>은 안데르센의 단편 동화인 <눈의 여왕>을 재해석한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를 제작했던 랠프 구겐하임이 총괄 프로듀서를 담당했다. 익숙한 볼거리와 서정적인 O.S.T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다만 악역이 원작이 같은 다른 작품들에 비해 독창적이지 않고, 갈등 해결이 손쉽게 이루어진다는 단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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