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위기에 직면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TV 중계와 레드 카펫 행사 없이 소규모로 진행된다. 주최측인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는 팬데믹 상황에 따른 방역 조치라고 밝혔지만 방송사 <NBC>는 지난해 불거진 HFPA 회원 다양성 문제 등으로 올해 시상식을 방송하지 않겠다며 보이콧한 바 있다. 올해 텔레비전 시리즈 드라마 작품상 부문 후보에 오른 <오징어 게임>의 제작진과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이정재도 불참하기로 했다.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1월9일(현지 시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