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문을 연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가 11월17일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개관 이후 지금까지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작품은 모두 187편. <택시운전사> <부산행> 등의 천만 영화를 비롯해 넷플릭스 <낙원의 밤> <승리호>, 드라마 <D.P.> 등의 OTT 작품들이 최근 스튜디오를 거쳐갔다. 11월12일 국내 서비스를 개시한 디즈니+의 <무빙>도 내년까지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튜디오는 올해 309㎡ 규모의 XR(확장현실) 테크랩 내 LED 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개관 20주년
글
씨네21 취재팀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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