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들이 공개됐다. 심사위원장 조지 밀러 감독을 비롯해 아르노 데스플레생(프랑스, 감독), 커스틴 던스트(미국, 배우), 발레리아 골리노(이탈리아, 배우 감독 프로듀서), 매즈 미켈슨(덴마크, 배우), 라즐로 네메스(헝가리, 감독), 바네사 파라디(프랑스, 배우), 카타윤 샤하비(이란, 프로듀서), 도널드 서덜랜드(캐나다, 배우) 등 9인이다. 올해 심사위원은 4명의 여성과 5명의 남성으로 구성됐다. 주목할 점은 심사위원 9명 중 5명이 배우 출신이라는 점이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를 비롯한 21개의 경쟁부문 영화 중 이들이 선정하는 황금종려상 등 수상작은 5월22일 폐막식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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