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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 애니메이션 <서울역> 해외 유수 영화제 대거 초청
씨네21 데일리팀 2016-03-30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시체스판타스틱영화제 등

애니메이션 <서울역>은 실사영화 <부산행>의 프리퀄이다.

<서울역>

<부산행>

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이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됐다. 은 3월28일에 개최되는 제34회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필두로 제40회 앙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및 제20회 몬트리얼판타지아국제영화제, 제49회 스페인 시체스판타스틱영화제 등의 주요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특히,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스페인 시체스판타스틱영화제는 세계 3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는 만큼 그 의미가 깊다. “애니메이션의 칸”이라고 불리는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인 앙시페스티벌은 장편 경쟁 섹션에 단 10여편만 초청하고 있다. 연상호 감독은 전작 에 이어 으로 3회 연속 초청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앙시페스티벌 선정위원회에서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현대성과 독창성을 보여준 에 열광했으며, 올해 공식 라인업에서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0월7일 개최되는 제49회 스페인 시체스판타스틱영화제 역시 에 이어 도 공식 초청하며 연상호 감독 작품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 은 전작 와는 달리 공식 경쟁 섹션인 ‘Fantastic, in competition’에 초청됐다. 연상호 감독은 로 시체스판타스틱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은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재난블록버스터 실사영화 (출연 공유, 마동석, 정유미)에서 보여질 긴급 재난 경보 사태의 시초를 그린 프리퀄로 화제가 되고 있다.

↓ 연상호 감독 트위터

서울역 올 여름 개봉합니다. 재미있는 만화영화에요.

— 연상호 (@ani035) 2016년 3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