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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는 2015년 독립영화 10편 '2016 으랏차차 독립영화' 기획전
씨네21 데일리팀 2016-02-03

2월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4일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2015년을 빛낸 독립영화 10편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 가 2월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4일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www.indiespace.kr)에서 열린다. 세월호 진상 규명에 새로운 불씨를 지펴준 (감독 이상호)과 (책임연출 김진열 | 제작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누적 관객수 3만 5천명을 동원한 2015 한국 독립영화 최고 흥행작이자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선정한 ‘2015 올해의 독립영화’ (감독 장건재) 등 대중의 지지를 얻은 작품들은 물론 한국전쟁 초기 학살당한 국민보도연맹 사건을 소재로 한 (감독 구자환), 일하는 여성들의 실제 인터뷰와 실험적 이미지를 오가는 혁신적 스타일을 통해 이 시대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감독 임흥순), 공장식 축산업의 현실을 담아내는 것과 동시에 농장동물에 대한 고민을 풀어낸 (감독 황윤) 등 다양한 소재의 다큐멘터리가 준비되어 있다. 각종 영화제에서 큰 관심을 받은 작품들도 눈길을 끈다. 고립된 섬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세월호를 기억하고 애도하는 (감독 오멸), 성소수자들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와 고민을 이야기하는 (감독 이영), 성미산 마을 공동체에서 자란 두 청년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감독 강석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자신의 노동 현실 속에서 갈등하는 여성들을 담은 (감독 박소현)까지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주요 상영장 프리뷰 기사 한여름의 판타지아 → 삶의 생동과 정적을 맑고 애잔하게 담아내다 다이빙벨 → 세월호 참사 다큐멘터리 나쁜 나라 → 세월호 참사 관련 두 번째 다큐멘터리 위로공단 → 나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한 여성 노동자들의 목소리 레드 툼 → 기자 출신 감독이 완성한 끔찍한 국가 범죄에 대한 기록 잡식가족의 딜레마 → 일상에서 부딪히는 물음의 실체를 찾아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