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조지 밀러 감독이 올해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영화제측은 1일(현지시간) 조지 밀러 감독이 5월1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69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지 밀러 감독은 지난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칸을 찾은 바 있다. 그는 지난 1988년과 1999년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적이 있다. 당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은 각각 빌 어거스트 감독의 와 다르덴 형제가 연출한 였다. 지난해 3억7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매드맥스: 분논의 도로>는 오는 28일 열리는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10개 부분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