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US CINE21>에서 주관하는 청년 팟캐스트 방송 <청일전쟁>이 첫 방송 공개와 함께 높은 순위에 랭크되며 2030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청년의 청년에 청년을 위한 팟캐스트 <청일전쟁>은 ‘청년들의 일자리 전쟁’의 줄인 말이며, 청년세대의 고민을 함께 모여서 토로해보는 방송. 방송을 주관 및 진행하는 <CAMPUS CINE21>은 국내 최고의 영상미디어 기업 씨네21에서 제작, 발행하는 격주간 대학생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이다.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불안감에 시달리며, 높은 등록금과 저임금 등의 이유로 ‘전쟁’같은 일상을 이겨내고 있는 청년 세대. 팟캐스트 방송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건 불가능할지 모른다. 하지만 <청일전쟁>은 비슷한 고충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사연을 들어 보며 함께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참여형’ 방송으로 기획되었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의 개그맨 황영진과 김한배가 MC를 맡은 방송은 첫 회 게스트로 개그우먼 홍현희가 출연했으며, 사연을 보낸 대학생 출연자 네 명이 직접 출연해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컬투의 정찬우의 응원 메시지로 문을 연 방송은 대학생 출연자들의 사연을 들어보고, 너무 무겁지 않게 가볍게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연을 보낼 뿐만 아니라 직접 패널로 참여한 4명의 대학생들은 직접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여자 친구가 아르바이트 중 성추행을 당했던 일화, 낮은 임금 때문에 학비를 모으기가 어렵다, 부모님이 학비 때문에 쉴 세 없이 일하셔야 해서 죄송하다는 등의 고충이 쏟아졌다.
<청일전쟁>은 ‘학자금을 갚아드립니다’를 팟캐스트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사연을 보낸 학생들에게 선물을 증정함은 물론, 사연 중 청취자 투표를 거쳐 학자금을 지원할 계획도 세운 것이다.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송이니만큼 현실적이고 생생한 사연들이 방송을 가득 채웠는데, 그 때문인지 방송 1회 만에 전체 팟캐스트 5,582 중 318위에 랭크되며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청년세대의 리얼 팟캐스트 <청일전쟁>은 팟빵과 몽팟, 아이튠즈에서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