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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탐색] 홈초이스에서 '2014 케이블TV VOD 스토리보드 공모전'을 개최

단 10장의 컷에 담긴 무한 아이디어. 홈초이스에서‘2014 케이블TV VOD 스토리보드 공모전’을 개최했다. 총 174건의 작품 중 선정된 영광의 수상자들을 공개한다.

대상 200%팀 이종찬(강원대 심리학과 9학번), 정한솔(강원대 디자인학과 11학번)

-어떤 작품인가. =이종찬_<video on demand, video of dream>은 비디오 반납기간을 놓쳐 벌금을 물었던 추억. VOD가 등장하면서 사라진 비디오세대의 추억을 화면에 담았다. 그리고 나만의 비디오 가게, VOD 서비스로 변모한 지금의 바뀐 분위기로 마무리한다.

-제작 기간은 얼마나 걸렸나. =이종찬_내가 기획을 맡았는데 컨셉 잡는데 하루, 디테일한 부분을 설정하는데 하루 걸렸다. =정한솔_난 제작을 맡았다. 기본적인 화면 구성을 한 후 서로 확인했다. 2~3일 정도 걸렸다.

-스토리보드 공모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팁을 부탁한다. =이종찬_팀을 꾸리는 게 중요하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혼자 하는 것보다 둘 이상이 하는 게 훨씬 수월하다. 일을 분담할 수도 있을뿐더러 아이디어 도출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 =정한솔_낯선 만남일수록 강렬하다. 마음이 맞는 친구보다는 역할이 서로 배분될 수 있는 사람들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나는 우리 팀원들에게서 참 많은 걸 배웠다.

-상금 300만원은 어디에 쓸건가. =이종찬_국내여행을 하고 싶다. 꼭 남겨서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드리고 동생에게 용돈도 주고 싶다. =정한솔_절반은 저금하고 절반은 국내여행을 하고 싶다. 여행을 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는다면 다시 공모전에 도전할 힘이 생기지 않을까?(웃음)

-앞으로 계획은. =이종찬_카피라이터를 꿈꾸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재능기부를 통해 공익광고를 만드는 거다.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는 사람이 되겠다. =정한솔_진로에 대한 고민은 계속하고 있다. 꿈이 많아서 그렇다. 일단은 공연기획가 연출 쪽을 조심스럽게 바라보고있다.

최우수상 은근남녀팀 권덕근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8학번), 이재은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12학번)

-팀 결성은 어떻게 했나. =이재은_덕근 선배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평소 워낙 친하게 지내서 팀워크가 좋았다.

-역할분담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이재은_기획, 제작부분을 따로 나누지 않고, 회의를 통해 바로 스케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어떤 작품인가. =권덕근_그 많던 비디오가게는 어디로 갔을까? 라는 물음에서 출발했다. 비디오가게의 책장에 빼곡하게 채워져 있던 많은 양의 비디오테이프들을 수많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홈초이스의 VOD 서비스와 연결시켜 생각했다. 비디오테이프와 셋톱박스를 저울 양쪽에 배치하고 비디오테이프는 계속 쌓이는데 기울지 않는 저울을 보여주어, 수많은 비디오테이프 및 콘텐츠가 셋톱박스에 담겨 있음을 표현했다.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작은 비디오 가게”라는 카피가 나왔고 <저울>이 탄생했다.

-공모전을 준비한 소요시간이 궁금하다.얼마나 고민하고 얼마나 만들었나. =권덕근_이틀간 밤을 새며 아이디어 회의를 하며 제작했다. 절대적인 준비기간이 짧아서 마감시간까지 힘들었지만, 어느 때보다 작품에 대한 집중도가 더 높지 않았나 싶다. 스토리보드 공모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팁을 준다면. =이재은_스토리보드를 준비할 때 최대한 깔끔하게 하려고 한다. 카피와 화면 구성을 줄여서 누구나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아야 한다.

-상금 200만원은 어떻게 쓸 건가. =권덕근_부모님께 일정 금액을 드리고 농구 유니폼과 농구화를 사서 뛰어볼 생각이다. 그리고 방학 때 제주도로 여행에 보탤 생각이다. =이재은_부모님께 반 정도를 드리고,나머지는 저축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