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파주'를 만든 박찬옥 감독이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 선정됐다.
박찬옥 감독은 여성영화인모임(대표 채윤희 올댓시네마 대표)이 주최하는 2009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
공로상에는 올해 별세한 도금봉 씨가, 연기상에 '마더'의 김혜자가 선정됐다.
또 연출ㆍ시나리오 부문에서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의 각본과 연출을 겸한 부지영 감독이, 제작ㆍ프로듀서 부문에서는 '거북이 달린다'의 이미영 프로듀서, 단편ㆍ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외박'의 김미례 감독이 상을 받는다.
기술 부문에서는 '마더'와 '파주' 황현규 분장사, 홍보마케팅 부문에서는 '워낭소리'의 홍보를 맡은 인디스토리 마케팅팀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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