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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뒷심 매서운 <국가대표>
2009-08-24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국가대표'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누적 관객 500만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9%)에 따르면 '국가대표'는 지난 21-23일 사흘 동안 전국 608개 상영관에서 관객 65만 8천909명(33.9%)을 더했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520만 3천696명을 기록하면서,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해운대'에 이어 두 번째로 500만을 돌파한 영화가 됐다.

2위를 지킨 '해운대'는 504개 상영관에서 42만 3천509명(21.8%)이 찾았다. 누적 관객은 991만 2천556명이다.

'해운대'는 23일 실제 누적 관객이 1천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집계되고 있으나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는 집계 시차 등으로 인해 실제 관객수보다 적은 것이 보통이다.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은 3주째 3위를 지켰다. 관객 21만 586명을 더해 누적 관객은 223만 9천178명을 기록했고, '아이스 에이지 3: 공룡시대'도 14만 1천238명을 더하면서 4위를 유지했다. '아이스 에이지 3'의 누적 관객은 69만 2천247명이다.

20일 개봉한 영화 4편이 5-8위를 차지했다.

공포영화 '요가학원'이 11만 328명을 끌어모으면서 5위로 출발했고,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스릴러 '퍼펙트 겟어웨이'가 10만 5천469명으로 뒤를 이었다. 공포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이 8만 410명, 장쯔이 주연의 '소피의 연애 매뉴얼'이 5만 3천430명을 모았다.

조니 뎁, 크리스천 베일 주연의 갱스터 영화 '퍼블릭 에너미'가 네 계단 내려선 9위다. 3만 9천157명을 더해 누적 관객은 41만 3천68명.

다국적 기업을 배경으로 한 액션 영화 '라르고 윈치'가 10위로 출발했다.

eoyy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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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