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동방신기의 일부 팬들이 '동방신기의 정당한 권리를 찾아달라'며 팬 12만여명의 서명을 받은 탄원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20일 제출했다.
동방신기의 팬 커뮤니티인 동네방네에 따르면 'SM 불공정계약에 반대하는 사람들' 명의로 제출된 탄원서에는 'SM의 반인권적인 계약 반대'와 '동방신기 세 멤버의 결정을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13-18일 온. 오프라인으로 받은 12만1천73명의 서명이 첨부됐다.
팬들의 탄원서 제출은 지난달 31일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등 동방신기 멤버 3명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데 따른 것이다.
동방신기 사건의 1차 심문기일은 21일이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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