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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해운대' 예매율 1위
2009-07-23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한국형 재난영화 '해운대'가 개봉 2주차를 맞은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따돌리고 주말 예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해운대'는 46.9%의 예매 점유율로 이 부문 1위다. 맥스무비(53.4%), 인터파크(46.7%)에서도 선두다.

120만명 이상을 동원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시리즈 누적 관객 2천만명을 돌파했지만, 예매점유율은 31.2%로 한주만에게 한 계단 내려앉은 2위였다.

지난 15일에 개봉한 '차우'는 5.3%(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통계)의 예매점유율로 3위를, 700만명을 돌파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3.9%의 점유율로 4위에 올랐다.

이밖에 '킹콩을 들다'(2.6%), '블러디 발렌타인'(2.5%), '도라에몽: 진구의 공룡대탐험'(2.4%), '업'(1.5%)이 8위 안에 들었다.

개봉작은 로맨틱 코미디 '내 남자는 바람둥이', '마이 프렌즈, 마이 러브'와 독일의 과격단체 적군파를 다룬 '바더 마인호프' 등 5편이다.

지난 16일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이번주 일요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계속되며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향연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09'도 일요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건국대 입구 일대에서 열린다.

buff2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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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