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딩영화제 출품작 <진리를 담기에는 테이프가 너무도 짧다>로 화제를 모았던 정상문씨가 씨네포엠이 기획하는 2차 디지털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혀왔다. 그가 작품을 발표하게 될 씨네포엠 사이트는 김지운 감독의 <커밍아웃>, 장진 감독의 <극단적 하루>, 류승완 감독의 <다찌마와 Lee> 등이 상영되었던 온라인 상영관. 정상문씨는 현재 세종대 연극영화과 입학을 앞두고 있는 상태로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하지 않은 채 신작의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