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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Pifan, 장편부문 대상에 태국영화 <13> 선정
강병진 2007-07-20

19일 오후 7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폐막식 열려

부천초이스 장편 부문 작품상 수상작인 <13>의 추키아트 사크위라쿨 감독

제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19일 오후 7시 부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영화배우 송지효, 김혜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폐막식에서는 부천영화제 경쟁부문인 부천초이스 장·단편 부문 수상작이 발표됐다. 장편 부문 작품상은 추키아트 사크위라쿨 감독의 태국영화 <13>에게 돌아갔으며, 독일영화 <그림 러브 스토리>는 감독상(마탄 바이츠)과 남우주연상(토마스 크셋슈만)을 수상해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홍콩영화 <다이어리>에서 열연한 살렌 초이는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스페셜>의 마이클 라파포트 감독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푸르지오 관객상에는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마츠가네 난사사건>이 선정됐으며, 유럽판타스틱영화제 연맹 아시아 영화상은 작품상 수상작인 <13>에게 돌아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단편부문 대상은 <오렌지나무 소년 후아니토>가, 심사위원상은 <>이 받았으며 <'에드워드 제임스의 기억>과 <불한당들>은 각각 관객상과 한국관객 특별상에 선정됐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폐막작인 조코안와르 감독의 <비밀>을 상영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일정을 마쳤으며, 20일과 21일에는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작품과 수상작을 앙코르 상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