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류인생>의 김민선이 2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김민선은 옴니버스 프로젝트 <인류멸망보고서>(제작 루씨필름)중 김지운 감독이 만드는 <천상의 피조물>에 출연한다. 극중에서 김민선은 절의 잡일을 하다 깨달음을 얻은 로보트를 옹호하는 혜주 보살 역을 맡는다. 수리공으로 등장할 남자 배우는 김강우. 한 편, 두 번째 프로젝트인 임필성 감독의 <멋진 신세계>에서는 류승범이 좀비로 출연할 예정이다. 옴니버스 프로젝트 <인류멸망보고서>(제작 루씨필름)는 각각 <천상의 피조물>(김지운), <멋진 신세계>(임필성), <크리스마스 선물>(한재림)로 묶인 3부작 옴니버스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