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채널이 5월23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2시 <위즈>를 방영한다. 주연인 메리 루이스 파커에게 올해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안겼던 이 드라마는 하루 아침에 남편을 잃은 한 여성이 두 아이와 함께 생존하기 위해 마약딜러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국 LA 근교를 배경으로 중산층 가정의 이면을 풍자하는 이 작품은 <위기의 주부들>과 영화 <오! 그레이스>를 연상케 한다. 이번에 방송되는 <위즈>의 1시즌은 10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7월 미국에서 2시즌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