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CGV·롯데시네마, 시청각 장애인용 영화 서비스
박혜명 2006-05-02

<맨발의 기봉이>

멀티플렉스 체인인 CGV와 롯데시네마가 한국영화 한글자막 및 화면해설 상영사업의 올해 파트너로 참여한다.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농아인협회가 공동진행하는 이 사업은 시·청각 장애인들에게 각각 한글자막과 화면해설(FM보청기를 통해 성우가 영화장면을 설명해주는 것)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CGV 구로, 부산, 대전과 롯데시네마 일산, 대구 등 다섯개 지점이 참여한다. 롯데시네마는 곧 상영관 한 곳을 추가할 예정. 따라서 전국적으로 6개관에서 이같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글자막 및 화면해설 서비스는 오는 5월3일 <맨발의 기봉이>를 시작으로 올해 10편의 한국영화에 대해 실시되며 각 영화마다 상영기간 중 주3회 실시된다. 지난해에는 CGV와 메가박스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