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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평론가 선정
오정연 2006-04-03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지난해 한국의 저예산/독립영화를 둘러싼 담론을 이끌어갈 주체를 직접 배출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관객평론가 제도를 신설한 전주국제영화제가, 2006년 영화제를 앞두고 관객평론가 5명을 선정했다.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 한국독립장편영화 리뷰를 제출한 73명의 신청자 중에서 선정된 이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제 사이트와 공식데일리 지면에 ‘한국영화의 흐름’ 섹션 상영작의 평론을 개재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이 섹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관객평론가상을 수여하며, 영화제가 개최되기 전인 4월10일에는 영화평론가 김영진으로부터 영화평론 1:1 실전 교육을 받게 된다.

영화제 측은 올해의 관객평론가단이 영화 연출 혹은 현장 스탭 경험이 있는 영화인과, 현직 교사 혹은 교사 지망생 등으로 구성되어, 보다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평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객평론가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각종 행사 초청장과 ID카드를 발급받고, 숙소를 제공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