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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제 축소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
이영진 2006-02-13

정부의 스크린쿼터제 축소 방침에 대해 영화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여론이 현행대로 스크린쿼터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어 주목된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가 만 19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2.9%가 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 축소에 반대 뜻을 내놓았다. 반면, 찬성 의견은 33.6%, 무응답은 13.5%였다.

1월26일,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스크린쿼터를 73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을 때만 하더라도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정부 안에 대한 찬성 의견이 더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