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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대종상 첫 공식 기자회견 개최
사진 정진환김수경 2005-06-02

제42회 대종상 1차 기자회견 모습

홍보대사 문소리와 신우철 집행위원장

제42회 대종상이 본격적인 출발을 예고했다. 지난 6월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대종상 영화제의 첫번째 공식기자회견 자리에서 영화제측은 역대 최다인 53편의 출품작을 발표하고 향후 진행될 심사과정과 시상식의 일정을 공개했다. 신우철 집행위원장과 제41회 여우주연상 수상을 계기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문소리가 기자회견을 주도했다. 문소리는 마침 신작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이 강릉에서 크랭크인하는 날과 기자회견이 겹친 바쁜 일정에도 흔쾌히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총 50명인 일반심사위원 중 19명의 심사위원도 함께 한 회견장에서 신우철 위원장은 “삼정회계법인이 첫 집행위 회의에서 마지막 심사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감사할 것”이라고 밝히며 영화제의 투명한 진행을 다짐했다. 5월 31일로 출품이 마감된 작품들의 예심은 6월 8일 시작되어 18일까지 이루어진다. 예상보다 증가한 작품수로 약간의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영화음악제를 겸한 개막식은 7월 1일이며, 본심을 마치면 대망의 시상식이 7월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거행된다. 시상식은 한국영화인협회와 영화제를 공동주최하는 SBS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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