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원빈의 군입대일이 올해 11월 29일로 확정됐다고 스포츠서울이 2일 보도했다. 원빈은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입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은 10달 동안은 영화촬영 및 출연영화와 화보집의 해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송승헌, 한재석 등의 병역비리 파동으로 연예계가 몸살을 앓던 작년 9월 즈음에 있었던 <우리형>의 기자간담회에서도 원빈은 “군대는 반드시 간다”고 말한바 있다.
당시 원빈은 “솔직하게, 어려서부터 한 생각인데 군대는 당연히 꼭 간다”고 말한 후 “아쉽기도 하고 갔다 와서 생각에 불안하기도 하지만 군대에 가서 또 다른 배울 점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군입대 의견을 피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