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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30주년, 거대한 변화가 밀려온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 경쟁부문 신설 발표
조현나 사진 백종헌 2025-08-29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영화의 부산’이 될 전망이다. 지난 8월26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이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수 부산영화제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김영덕 마켓위원장, 박가언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올해 영화제에선 총 64개국 241편을 상영하는데 이는 전년 대비 17편 늘어난 수치로 커뮤니티비프 상영작을 포함하면 총 328편에 이른다. 가장 큰 변화는 30회를 맞아 신설된 경쟁부문이다. 장률 감독의 <루오무의 황혼>, 비묵티 자야순다라 감독의 <스파이 스타>, 비간의 <광야시대>, 미야케 쇼 감독의 <여행과 나날>, 쩌우스칭 감독의 <왼손잡이 소녀>, 배우 서기의 연출 데뷔작 <소녀>, 임선애 감독의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나가타 고토 감독의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 하산 나제르 감독의 <허락되지 않은>, 이저벨 칼란다 감독의 <또 다른 탄생>, 이제한 감독의 <다른 이름으로>, 시가야 다이스케 감독의 <고양이를 놓아줘>, 한창록 감독의 <충충충>, 유재인 감독의 <지우러 가는 길> 등 14편의 아시아영화가 초청됐으며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변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비전 섹션은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 운영되며 ‘마르코 벨로키오, 주먹의 영화’, ‘줄리엣 비노쉬, 움직이는 감정’ 등 5개의 특별기획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이콘 섹션은 칸영화제 수상작 <시크릿 에이전트> <센티멘탈 벨류>,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작인 <부고니아>를 포함해 역대 최다인 33편을 상영한다. 미드나잇 패션 섹션 또한 개막 후 4일간으로 확대 운영된다. 주요 게스트 중 감독 리스트엔 박찬욱, 지아장커, 차이밍량, 두기봉, 이창동, 봉준호, 숀 베이커, 기예르모 델 토로, 코고나다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배우는 이강생, 야기라 유야, 쥘리에트 비노슈, 서기, 윤여정, 양가휘, 와타나베 켄, 밀라 요보비치 등이 참석한다.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한국영화가 위기라는 점은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가 30회를 맞았다. 올해의 소신과 목적 중 하나는 영화제가 한국영화 위기 극복과 더불어 재도약을 기원하는 축제의 현장이길 바란다는 것이다. 개막작 <어쩔수가없다>를 비롯해 초청된 한국영화에 주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30회 부산영화제는 9월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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