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의 특정 순간은 배우의 얼굴로 기억되곤 한다. 익숙한 배우가 전에 없던 새로운 에너지를 내비칠 때, 혹은 잘 모르던 배우의 빛나는 눈빛을 발견할 때 더욱 그렇다. 2021년은 유독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들이 많은 해였다. <씨네21>은 2021년 하반기 화제에 오른 드라마 <구경이>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지옥> 중 6명의 신스틸러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맡은 캐릭터에 관해, 그리고 각자의 연기 철학에 관해 깊은 이야기를 들려준 <구경이>의 곽선영과 조현철,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배해선, 백현진, <지옥>의 김도윤, 김신록의 인터뷰를 전한다.
Scene Stealer. 마음을 훔치다
글
씨네21 취재팀
2021-12-16
화제의 시리즈에서 돋보인 배우 6인 <구경이> 곽선영, 조현철 ┃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배해선, 백현진┃ <지옥> 김도윤, 김신록
관련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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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 KWAK Sun-young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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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철 CHO Hyun-chul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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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해선 BAE Hae-sun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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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진 BEK Hyun-jin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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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Kim Doyoon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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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 KIM Shin-r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