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효정 감독의 <인디안 썸머>(싸이더스)가 7일 서울 인사동에서 신영(이미연)이 무죄로 석방된 뒤 준양(박신양)과 처음 만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크랭크업했다. 송일곤 감독의 디지털영화 <꽃섬>(씨앤필름)도 8일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 마지막 장면을 촬영했다. <인디안 썸머>는 4월28일, <꽃섬>은 5월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