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파치노와 힐라리 스왱크가 <메멘토>의 크리스토퍼 놀란이 연출하는 <불면증>에 출연한다. 1997년 노르웨이의 에릭 스키욜드비야르드 감독이 만든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하는 이 영화는 실수로 동료를 살해한 한 경관이 완전범죄를 노리는 살인범을 추적하는 이야기. 파치노는 살인범을 잡기 위해 덫을 놓았다가 거꾸로 범인의 의도에 말려드는 주인공 형사 역을, 스왱크는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경관 역을 맡는다. 이 작품은 스티븐 소더버그와 조지 클루니의 프로덕션인 섹션 에이트에서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