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치오 델 토로와 제프리 러시가 월터 살레스 감독의 새 영화 <동정녀의 승천>에서 줄리엣 비노쉬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됐다. 비노쉬가 수녀로 분하는 이 영화는 18세기 이탈리아를 무대로 유혹에 빠지는 수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캐롤린 초아와 데이비드 라셀레스가 제작하는 작품으로 마크 시바스, 데이비드 톰슨, 앤서니 밍겔라가 프로듀서 명단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