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이 납시었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태국의 밤’에 참여하기 위해 태국의 공주 우볼라타나 라자칸야가 부산을 방문한 것이다. 공주님의 뒤를 이어 영국의 영화평론가 토니 레인즈, 도쿄필름엑스영화제 집행위원장 하야시 카나코도 부산국제영화제의 각종 행사에 얼굴을 비쳤다. <씨네21> BIFF 데일리 사진팀이 부산국제영화제의 하루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채워준 이들을 찾아가봤다.
“우리가 90년대 한국영화의 비밀을 파헤쳐주지. 하하하.” <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 행사에서 ‘90년대 한국영화의 비밀스러운 역사’를 주제로 강연한 영국의 영화평론가 토니 레인즈와 부산국제영화제 김지석 프로그래머. (오른쪽부터)
“가을 밤바다에 우리만큼 잘 어울리는 팀은 없을 걸?”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축하공연을 연 어반자카파.
태국 공주님의 품격 있는 자태를 보라. 부산국제영화제 ‘태국의 밤’을 맞아 부산을 방문한 태국의 공주 우볼라타나 라자칸야.
“감사히 받을게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도쿄필름엑스영화제 집행위원장 하야시 카나코와 이용관 집행위원장. (오른쪽부터)
“김동호 명예 집행위원장님, 부산에서 보니 더욱 반갑네예.” <철강>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스테파노 모르디니 감독과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이 유러피안 필름 프로모션 칵테일 파티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